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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기 해바바/22-23

경질된 투헬

축구공장 2022. 9. 9. 12:29

통틀어 한달, 7경기 만에 경질

 

이 뒤에 들어오는 감독이 처한 상황은
훈련도 가져갈 수 없고, 시험대에 올라야하는 기간이 거의 한시즌이나 마찬가지, 이건 시즌 도중에 부임한다고 보기보다
이적했는데 프리시즌을 안 갖고 하는 거나 마찬가지
이런 자리일수록 대체자를 구하는 것이 더욱이 힘듦

감독은 상당히 자신의 진가를 발휘하려는 사람이 하고자 할 것
한차례 실패한 포체티노, 
한때 핫한 매물이었지만 21-22시즌 안좋아서 링크가 줄어든 포터, (물론 지금은 다시 올라왔지만)
지단은 따라서 제외

투헬이 사실 첼시와 처음 연결되었을때를 생각해보면
그의 아이덴디티 때문에 오래갈 것이라고 생각 안했고,
불안한 감정은 있었음

하지만 감독으로 부임하자마자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주고
챔스우승이란 결과와 챔스4위권 진입을 성공시킴.
거기다 축구팬들의 뉴런을 자극시키는 지략가의 모습은 매번 그의 경기를 챙겨보게 만듦.

 

주관적인 생각이긴 하나 투헬도 이번 기회에 첼시에서 본인의 단점을 드러내지 않으며 

자신이 오래 팀에 머물수 있는 감독이라는 것을, 팀적으로 불화를 만들지 않을 수 있는 감독이란 것을

보여주고 자신도 인격적으로 성숙한 모습을 보여주길 원했지만

생각지 못한 타이밍, 그것도 꽤 이른 이별을 하게 됐음.

첼시에 부임할 포터는 시간이 걸릴 지라도 분명 좋은 팀을 만들테지만 투헬만큼의 센세이션함은 아닐것

 

TuChelsea가 보여준 모습에 헌사를 바치며 하루빨리 그가 축구계로 다시 제 모습을 드러냈으면.

 

첼시는 팀이 흔들릴때 기둥을 잡아준 인물을 뒤로하고

자신들이 미리 물밑 작업 해놓고 그 사람을 세우기위해 기존의 끼여있는 돌을 빼낸 선택을 한 것이

얼마나 사람의 신용을 저버리는 일인지를 깨닫게 되었으면 좋겠다.

 

첼시를 욕하고 싶은 것은 아니다. 관계를 잘 정리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삐꺽거리는 모습을 보여주는

첼시 보드진을 맹렬히 비난하고 싶은 마음.

 

 

첼지현도 충격...첼시의 투헬 전격 경질 타이밍 - YouTube